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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패키지' 정용화가 다신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윤박과 다시 만났다. 몽생미셸에서 대치한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까지 느껴진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오해가 만든 수수와 마루의 적대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몽생미셸에서 마루를 발견한 수수의 눈빛은 매섭게 빛나고 있고, 마루는 한껏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심지어 몽마르뜨 추격전의 뒤를 이을 살벌한 격투를 펼치고 있는 수수와 마루의 모습은 아직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두 남자가 소소를 둘러싸고 펼치게 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관계자는 "마루의 눈에 수수는 소소가 필사적으로 피하려는 사람, 반대로 수수에게 마루는 누나와의 재회를 막는 이상한 사람으로 느껴진다. 이처럼 오해가 잔뜩 쌓여있는 수수와 마루의 흥미진진한 대치가 오늘(27일) 공개된다"고 전했다. 또한, "파리를 지나 몽생미셸까지 바짝 쫓아온 수수가 과연 소소와 만나게 될지, 또는 마루가 다시 소소를 도와주게 될지 세 사람의 관계를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더패키지', 오늘(27일) 밤 11시, JTBC 제5회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