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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드라마 '시그널', '품위있는 그녀'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오연아가 '시골빵집'에 출연한다.
이때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는 시골빵집을 물들였다. 종민의 마음을 눈치 챈 수경은 슬쩍 연아의 마음까지 떠보고, 두 사람을 이어주기로 마음먹는다. 행동파 수경은 종민에게 다짜고짜 전화를 걸어 "오빠, 연아언니 어때요?"라고 묻고 김종민은 당황하며 "괜찮지. 되게 괜찮지"라며 긍정의 답변을 보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연아는 "요즘에 마음이 점점 변하고 있다. 통화할 때 당황하시는 모습이 순수하시더라. 사람의 인연이 된다면 자연스럽게.."라고 속마음을 밝히며 말끝을 흐려 두 사람의 앞날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직접 가져온 계피가루로 새로운 크루아상을 만들어낸 오연아와 이수경 그리고 김종민과의 핑크빛 이야기까지 오늘(26일) 밤 11시 '시골빵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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