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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독보적인 감성과 음색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소라가 3년 만의 연말 콘서트로 2017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이소라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연말 콘서트인 동시에, 크리스마스 및 2017년 마지막 날과 일정이 겹쳐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소라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진심을 담은 노래와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녹여낸다. 피아노 이승환, 기타 홍준호와 김동민, 드럼 이상민, 베이스 최인성이라는 특급 세션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연출한다.
이소라의 소속사 측은 "5년 전 처음 겨울 공연을 시작할 때의 마음처럼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들보다는 관객들이 듣고 싶어 할 노래들을 더 많이 준비하려 한다. 그녀의 이름과 함께 떠올려 지는 노래들, 그리고 언제나처럼 하나뿐인 뮤지션들과 함께 만드는 무대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1993년 낯선사람들의 멤버로 데뷔한 이소라는 김현철과 함께 부른 '그대 안의 블루'를 시작으로 '난 행복해' '기억해 줘' '처음 느낌 그대로' '청혼' '바람이 분다' '별' 'Track 8' 등 수많은 명곡을 낳으며 특유의 감성과 음색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로 자리잡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수많은 명곡을 쏟아내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이소라는 최근 JTBC '비긴 어게인'에 출연해 유럽 곳곳을 누비며 진정성 가득한 버스킹으로 시청자들은 물론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소라의 겨울 단독 공연 '2017 이소라 콘서트'는 오늘(26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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