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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이호원이 조정석 바라기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뿐만 아니라 독고성혁은 뭔가에 꽂히면 곧바로 '십덕후(어딘가에 깊이 빠져있는 폐인)'가 되는 독특한 캐릭터. 이런 그가 차동탁(조정석 분)에 꽂힌 것은 물론 실과 바늘 같은 존재로 그를 따라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고.
또한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호원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거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을 붙잡고 있어 과연 드라마 속에서 펼쳐질 독고성혁의 스토리에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이호원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떼지 않는 것은 물론 작은 연기 하나에도 꼼꼼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첫 촬영부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내비치고 있다.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도약하는 그의 색다른 연기 변신과 '투깝스'의 독고성혁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연기 활동을 펼쳐온 이호원은 다방면에서 활동,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아왔다. 이에 이호원이 '투깝스'에서 새롭게 선보일 캐릭터와 조정석과의 신선한 브로케미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투깝스'는 뺀질이 사기꾼 영혼이 빙의된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혜리 분)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 오는 11월 '20세기 소년소녀'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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