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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고백부부'의 장나라와 손호준의 질투를 폭발시키는 '두커플 한극장' 데이트가 포착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고백부부'의 4회에서는 진주와 반도가 각자 사랑고백남 남길, 첫사랑 서영과 인연을 만들며 새로운 로맨스가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설렘을 선사했다. 진주는 자신에게 단호하게 선을 그은 남길과 자꾸만 얽히며 남길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반도는 과거 멀리서 지켜만 봤던 서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매력을 폭발시켰다. 이에 달콤함과 질투심이 공존하는 네 사람의 엇갈린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장나라와 장기용은 어두운 영화관 속에서 나란히 앉아 스크린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장기용은 장나라와의 데이트가 떨리는지 살짝 긴장한 표정을 지어 보여 두근거림을 배가시킨다. 반면 장나라는 어떠한 연유에서인지 사뭇 진지하게 영화에만 집중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고백부부' 측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진주와 반도가 각각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하지만 묘한 질투심으로 서로를 신경쓰기 시작하는 타이밍이 될 것이다"라며 "스무 살과 서른 여덟 살을 오가며 점차 복잡한 마음을 드러낼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고백부부'는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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