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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장기용, 영화관 데이트…로맨스 시작될까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10-25 08:18 | 최종수정 2017-10-25 08:18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고백부부'의 장나라와 손호준의 질투를 폭발시키는 '두커플 한극장' 데이트가 포착됐다.

KBS 2TV '고백부부' 측은 장나라와 장기용, 손호준과 고보결이 커플이 되어 한 영화관에서 마주치는 모습이 공개되어 긴장감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은 마진주(장나라 분)와 정남길(장기용 분), 최반도(손호준 분)와 민서영(고보결 분)이 영화 '쉬리'를 관람하기 위해 극장 데이트에 나선 것. 특히 마진주와 최반도가 각기 다른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심장 쫄깃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고백부부'의 4회에서는 진주와 반도가 각자 사랑고백남 남길, 첫사랑 서영과 인연을 만들며 새로운 로맨스가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설렘을 선사했다. 진주는 자신에게 단호하게 선을 그은 남길과 자꾸만 얽히며 남길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반도는 과거 멀리서 지켜만 봤던 서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매력을 폭발시켰다. 이에 달콤함과 질투심이 공존하는 네 사람의 엇갈린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장나라와 장기용은 어두운 영화관 속에서 나란히 앉아 스크린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장기용은 장나라와의 데이트가 떨리는지 살짝 긴장한 표정을 지어 보여 두근거림을 배가시킨다. 반면 장나라는 어떠한 연유에서인지 사뭇 진지하게 영화에만 집중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손호준은 영화에 전혀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장기용과 함께 있는 장나라를 향해 시선을 고정한 채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것. 더욱이 영화관 밖에서조차 두리번거리며 누군가를 의식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이러한 손호준의 낯선 모습에 고보결이 의아함을 자아내며 빤히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에 '고백부부' 측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진주와 반도가 각각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하지만 묘한 질투심으로 서로를 신경쓰기 시작하는 타이밍이 될 것이다"라며 "스무 살과 서른 여덟 살을 오가며 점차 복잡한 마음을 드러낼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고백부부'는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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