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성균이 연예계 인맥부터 노안, 신세경과의 만남에 대해 모두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김성균은 연예인 친구에 대한 질문에 "강동원, 김대명, 진구, 정우 등 80년생 배우들과 친하다"며 "한효주 씨도 같이 낀다. 나이는 어린데 극중에서 친구로 나왔어서 함께 친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강동원 씨와 김대명 씨는 지금 영화 같이 찍고 후반 작업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근황까지 전했다.
그는 "배우들과 함께 만나면 술을 주로 마신다"며 "그 친구들은 운동을 좋아하는데 저는 싫어한다. 그래서 운동은 같이 안한다"고 덧붙였다.
김성균은 배우의 몸매 관리에 대해 "다이어트를 하지는 않는데 일을 많이 하고 하다보니 살이 빠지더라. 밤에 라면 참고, 술 참는게 몸매 관리"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성균이 출연한 영화 '채비'에는 신세경이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신세경에게 대본은 줬지만 특별출연을 기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신세경이 바로 다음 날 전화 와서 영화를 하고 싶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정말 감사했다"며 "제가 극중 신세경을 짝사랑 하는 역할인데 바로 감정에 몰입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균은 '노안'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김성균은 "'응답하라 1988'에서 안재홍, 류준열과 6살 정도 차이가 났다. 내가 아빠 역할이었다"며 "'응답' 시리즈에서의 모습이 연기하기에 좋다. 와이프도 같은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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