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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녀의 법정' 윤현민이 검사의 멱살을 잡은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5년 전, 윤현민의 과거 모습으로 그가 눈물이 가득 고인 채 법복을 입은 검사를 향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터트리고 있어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오는 5회에서는 윤현민이 의사 대신 검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그의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가 되는 끔찍한 사건의 전말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끌어올린다.
공개된 사진에서 진욱은 검사의 멱살을 무자비하게 잡아채며 분노를 터트리고 있는데, 이 상황을 엄마 손을 꼭 잡은 어린 소녀가 지켜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분노와 함께 눈물까지 차오른 그의 모습은 애처로워 보이기까지 해 그에게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 가운데 지난 4회 방송 말미 공개된 5회 예고에는 검은 모자를 쓴 의문의 여중생이 진욱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등장해 두 사람이 과거에 인연이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마녀의 법정' 측은 "5회 에피소드는 여진욱이 검사가 된 이유와 큰 관련이 있다"면서 "모두가 궁금해했던 그의 과거 시절 모습과 검사의 길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공개될 예정이니 한 장면도 놓치지 마시고 꼭 본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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