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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가 '고인턴'으로 변신, 열일에 나선다.
이날 야근하는 아빠의 퇴근을 기다리던 승재는 고인턴의 컴백을 알렸다. 전화업무부터 복사, 아빠의 커피 심부름까지 척척 해내는 열혈 인턴의 모습을 보인 것. "아빠 왜 이렇게 일이 많아요"라며 회사에 나타난 승재는 아빠에게 "화이팅" 응원을 건넨 후, 아빠와 함께 본격적인 야근에 돌입했다고 한다.
첫번째 업무는 전화 받기. 승재는 상황극을 펼치며 재기발랄한 면모를 뽐냈다고. 그런가 하면, 업무 중 문제가 발생하자 "고지용씨"라며 아빠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복사기 사용법을 전수받은 승재는 한 번에 복사를 성공하는가 하면, 커피 심부름에 나서 주문부터 배달까지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해 아빠를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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