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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현우, 정유미와 색다른 호흡 기대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10-20 10:10



배우 현우가 SBS 새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 연출 정효)의 남주인공으로 돌아온다.

21일 첫 방송되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주연으로 나서는 현우는 카메라 울렁증을 지닌 배우 김범우 역으로 분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청춘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후 8 개월여 만에 안방 컴백하는 현우가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를 또 사로잡을지 기대포인트 3가지를 미리 살펴본다.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배우

현우는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대박' 등 사극부터 '파스타', '못난이 주의보', '송곳',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현대극까지 장르 불문 다양한 캐릭터로 차근차근 연기 내공을 쌓아오며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특히 전작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흙수저이지만 따뜻하고 성실한 모습의 강태양 역을 매력적으로 선보이며 안방극장에서 사랑받는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는 배우 현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리며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주연으로 도약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어느덧 10년의 연기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한 작품, 한 작품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끊임없는 성장을 이뤄온 현우이기에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남주인공으로 보여줄 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현실 청춘 캐릭터 변신 '기대감 UP'

현우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열정적으로 꿈을 좇는 배우 김범우 역을 맡았다.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는 사람들을 감동시킬 정도의 뛰어난 연기력과 외모, 표정을 가졌지만 카메라 앞에만 서면 울렁증으로 얼음이 되는 반전 배우 역할이다.


감독 입봉을 위해 자신을 전담하게 된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정유미 분)를 만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성장기를 리얼하게 그리며 안방극장을 웃고 울릴 예정이다. 꿈을 좇는 동시에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하는 현실적인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아츄커플'에 이어 정유미와의 색다른 연기 호흡 기대

또한 현우는 출연 작품마다 상대 배우와 탁월한 호흡을 보여주며 호평을 이끌어 왔다. 드라마 '송곳'에서 노조원들과 '뿌리 깊은 나무'에서 집현전 학자들과 '팀 케미'를 보여줬다면 전작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이세영과 '아츄커플'로 귀엽고 순수한 로맨스 호흡을 보여줬다. '아츄커플'은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는 등 세대를 어우르는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7년째 데뷔를 못하는 무명 배우 김범우 역으로 분하는 현우가 열정과다 방송국 조연출 하도나 역의 정유미와 만나 어떤 흥미로운 연기 호흡과 색다른 로맨스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현우를 비롯하여 정유미, 도지원, 연정훈 등이 출연하는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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