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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초긍정남 카이가 생기를 잃었다.
축 처진 어깨로 시선을 떨구고 있는 카이의 모습에서 깊은 슬픔이 전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저릿하게 울리며 무엇이 카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학교보다는 PC방에서 게임을 하며 주로 시간을 보내던 카이가 시골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겉돌고 있을 때 백철민은 카이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와 카이가 학교에 적응하는 것을 도왔다.
이처럼 모든 것을 숨김없이 공유하고 절친이 된 백철민과 함께 있을 때는 늘 장난기 많고 밝은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흐뭇함을 안겼던 카이였기에 그의 풀 죽은 모습이 더욱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청춘감성 회생드라마 '안단테' 5회는 오는 22일(일) 오전 10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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