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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씨네타운' 문근영이 영화 도중 상대역인 김태훈에게 춤을 가르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유리정원'에 대해 "한 문장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작품이다. 뭐라 설명하기 어렵다"며 서로 공식 소개를 미뤘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문근영은 "열심히 연구하는 사람과 열심히 글을 쓰는 사람의 이야기"라며 "왜, 어떻게에 따라 많은 결이 생기고 본질이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만나선 안될 이과와 문과의 만남'이라는 청취자의 표현에 빵터지며 박수를 쳤다.
'둘이 춤을 추는 장면이 있다'는 말에 문근영은 "둘이 왈츠를 춘다. 영화 '댄서의순정' 때 배운 적이 있다. 오빠랑 서태화 선생님한테 좀 가르쳐드리고 같이 연습을 했다"고 답했다.
문근영과 김태훈이 출연한 영화 '유리정원'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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