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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JYP 차세대 보이그룹을 선발하기 위한 '스트레이 키즈'가 베일을 벗었다. '여자 2팀'을 제치고 '남자 프로젝트팀'이 데뷔조로 선정됐다.
이날 'JYP 연습생 쇼케이스' 현장이 최초로 공개됐다. 박진영은 "매달 연습생들의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월말 평가를 한다. 하지만 관객이 없으니까 스타성이나 끼 이런 걸 확인할 방법이 없다. 이런 걸 확인하는 쇼케이스라는 걸 연다"며 쇼케이스에서 새롭게 내놓는 두 팀을 소개했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JYP 트레이닝팀이 기획한 '여자 2팀'과 방찬이란 연습생이 직접 꾸린 '남자 프로젝트팀' 가운데서 데뷔조가 결정지어지게 된다.
이어 '여자 2팀'과 남자 프로젝트팀의 무대가 공개됐다. 노래, 춤 모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무대였다.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츈, 황현진, 필릭스, 한지성, 김승민, 양정인 9명의 주인공이 JYP의 다음 세대를 책임질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전원 데뷔'를 목표로, 소속사가 준비한 기상천외하고 미스테리한 미션으로 개인 능력과 팀워크를 동시에 평가 받으며, 매회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미션이 주어졌다. 자작곡으로 9명의 무대를 완성해야 하는 것. 멤버들은 "저희가 만든 곡을 보여줘야 하기에 긴장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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