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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제훈이 '컬투쇼'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서 '컬투쇼' 출연 당시 이제훈은 관객 300만 명 돌파시 한복을 입고 재출연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DJ 김태균은 "공약을 지키신 분도 있지만, 의상까지 갖춰 입고 나오신 분은 처음이다. 멋지시다"라며 감사의 말을 건넸다.
이제훈은 "영화가 '한불 영화제'에 초청됐다"며 "한국 영화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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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댄스 동아리였다. 어느 곳에서 다 춤을 췄다. 길바닥을 쓸고 다녔다"며 "춤을 추는 영화도 찍고 싶다. 힙합 댄스가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때 DJ 컬투는 "뮤지컬 할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고, 이제훈은 "동료들이 뮤지컬을 하면 응원하기 위해 간다. 노래를 잘했으면 뮤지컬을 했을텐데 노래를 잘 못한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팬들은 이제훈의 차기작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제훈은 "아직 계획된 건 없다. 곧 좋은 작품으로 빨리 만나서 '컬투쇼'에 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