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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정소민과 이솜, 김가은의 여고시절이 깜짝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12년 지기 절친들의 히스토리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지호와 수지, 호랑까지 교복을 입은 채 장난스러움이 잔뜩 묻어나오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그 나이 또래 여고생다운 해맑음과 풋풋함이 동시에 전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의 쓴맛과 단맛을 알아버린 어른이 된 지금과 달리 꿈 많고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차 보이는 순수한 얼굴이 엄마 미소를 절로 유발한다. 티 없이 맑기만 한 그녀들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는 무엇보다 실제로도 동갑인 정소민, 이솜, 김가은의 케미가 톡톡히 작용 중이다. 촬영장 안팎에서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고 있는 세 배우의 호흡이 드라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리얼함을 배가 시키고 있다.
한편, 어제(16일) 방송 말미 꿈을 접고 고향으로 떠나려던 윤지호가 자신에게 두고 간 물건을 전해주러 온 남세희(이민기 분)에게 프러포즈를 건네며 또 한 번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불어 닥칠 것임을 예감케 했다. 각자의 필요에 의해 결혼을 선택한 두 남녀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나날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정소민, 이솜, 김가은의 사랑스러운 여고시절은 오늘(17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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