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중국에서 활동중인 함소원이 10살 넘게 차이나는 연하남과 열애에 빠졌다.
최근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아이칭(愛情)데이라고 불리는 중국 연인들의 기념일인 8월 28일, 94년생 sns스타 진화는 자신의 중국SNS 웨이보에 함소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이들의 열애사실이 알려졌다.
진화는 아이돌급 외모로 웨이보팬을 20만명이나 확보하고 있는 'SNS스타'로 하얼빈 지방출신이다. 지방농촌이지만 현지에서도 대규모 농장사업가 2세로 알려진 진화는 최근 선전(심천)으로 활동무대를 옮긴 함소원과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소원의 한 지인은 "진화가 함소원에게 푹 빠져 몇개월을 쫓아다녔다. 함소원도 처음엔 나이차가 부담스러워 몇차례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결국 진화의 진심을 알게되며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전 지역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는 함소원은 현재 중국 선전에서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데뷔한 함소원은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고 앨범을 출시하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중국에서도 인기를 얻은 함소원은 영화 '특공아미라' 등 현지 작품에 출연하며 중국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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