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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변혁의 사랑' 최시원과 강소라가 협력한다.
대형 사고를 친 변혁에게 도사린 위기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은 위기에 빠진 변혁을 위해 다시 룸메이드복을 입고 호텔에 잠입한 백준의 모습을 담아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호텔에 숨어든 변혁은 위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여유로운 미소가 만연한 반면 세탁물 수거함까지 끌고 호텔방에 들어온 백준의 표정에서 위기일발의 다급함이 느껴진다. 서로 다른 생각으로 악수를 하는 변혁과 백준의 오가는 눈빛에서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인연의 시작을 예감케 한다.
오늘(15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기내 난동 동영상 공개 직후 문제가 불거지면서 위기에 처한 변혁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기내 난동 사건이 언론에까지 보도되자 변혁은 자수를 결심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길이 막히고, 경찰이 호텔까지 변혁을 찾기 위해 들이닥치며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과연 이 사실을 알게 된 백준이 위기의 변혁을 구하기 위해 어떤 묘수를 낼지 궁금해진다.
한편, '변혁의 사랑'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와 '욱씨남정기'를 통해 공감과 사이다를 유발하는 통통 튀는 필력을 인정받은 주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첫 회부터 쉴 틈 없는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며 한 끝 다른 로코의 새 장을 열었다. 사고뭉치 재벌2세 변혁과 슈퍼 알바걸 백준, 변혁 사고처리전담반 권제훈이 낙원 오피스텔에 모이면서 보다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변혁의 사랑' 2회는 오늘(15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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