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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스토리] 서신애, '파격 드레스 독일까? 약일까?'

송정헌 기자

기사입력 2017-10-13 10:37



'여배우들의 꿈 레드카펫!'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식전 행사로 영화의 전당 야외 무대에서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졌다. 영화제를 찾은 각계각층 인사들과 배우들이 개막식을 찾아 영화제를 빛냈다. 식전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의 백미는 단연 여배우들의 드레스 열전일 것이다. 최고의 순간을 만들기 위해 여배우들은 자신의 분위기에 맞는 드레스를 선택하고 이미지를 연출한다. 레드카펫 행사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여배우들의 눈치작전도 대단하다. 우아한 드레스, 매력적인 디자인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기 위해 그녀들의 드레스 선택은 중요하다. 하지만, 너무 과하거나 파격적인 드레스는 팬들의 눈총을 받기도 한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주목을 받은 주인공은 서신애가 됐다. 아역배우 소녀에서 숙녀로 성인으로 성장한 여배우로써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택하며 주목을 받은 것이다. 분명 시선을 끌기에는 성공했으나 너무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팬들은 당혹스러워하며 거부감을 나타냈다.

과연 그녀의 선택이 옳았을까? 그녀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은 성공한 것일까? 레드카펫 드레스 하나로 최고의 이슈메이커에 등극했으나 그게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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