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복수 워맨스가 통했다.
12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연출 권석장, 극본 황다은·김이지) 2회가 시청률 4.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된 1회 시청률인 2.9%보다 1.7% 포인트나 상승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무려 5.3% 포인트나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아들을 폭행 사건 가해자로 몰고 자신에게 수모를 준 여자에게 통쾌하게 복수하는 홍도희(라미란)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에게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전해줬다. 앞으로의 전개에서도 이들의 복수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이다.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이준영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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