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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블랙'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 서울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송승헌과 고아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랙'은 죽음을 지키려는 死자 블랙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여)자 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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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송승헌과 고아라 호흡에 대해 말했다.
송승헌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연출 김홍선, 극본 최란) 제작발표회에서 "고아라 씨와 처음 작품을 하는데, 극중 하람이라는 역을 고아라씨가 아니었으면 누가 했을까 싶을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아라는 "송승헌 선배님도 정말 좋고 현장 스태프도 다 너무 좋으셔서 분위기가 정말 좋다.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 오빠가 먼저 편하게 이야기 해주셔서 현장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은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 블랙(송승헌)와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 인간 하람(고아라)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 드라마다. 송승헌, 고아라, 이엘, 김동준 등이 출연한다.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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