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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새로운 극단의 막이 오른다. 걸그룹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혜연)이 11월 초 완전체 컴백을 확정지었다. 이들의 가세로 11월 가요계는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이들의 컴백은 약 8개월 만이지만, 그간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자신들의 존재를 입증해왔다. 9월 9일 첫 공식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그간의 성장을 증명하기도.
막내라인인 미나와 혜연은 유닛 '오구오구'를 결성해 'ICE CHU'로 깜찍하고 귀여운 매력을 자랑하면서 구구단이 보여줄 수 있는 색깔이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세정은 데뷔작 KBS 드라마 '학교 2017'로, 미나는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데뷔한지 약 1년 3개월. 차근차근 성장중인 구구단이 이번에는 어떤 매력으로 팬들을 찾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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