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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 온주완의 극과 극 표정이 포착됐다. 다정함과 코믹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온주완의 표정이 '매력부자' 타이틀을 독식할 기세다.
그런가 하면 이어지는 스틸 속 온주완은 언제 그랬냐는 듯, 꾸러기처럼 개구진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온주완은 독 사과를 베어 문 '백설공주' 속 마녀처럼 양손으로 자신의 목을 부여잡고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다. 그러나 그 속에서 느껴지는 깨알 같은 헐리우드 액션의 향기에 웃음보가 터진다. 이처럼 스펙트럼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극과 극을 오가는 온주완이 또 어떤 매력으로 여성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지난 '밥차남' 10회 방송에서는 SC식품에 동반 입사한 루리와 태양의 험난한 현장 실습기가 펼쳐졌다. 루리와 과거 악연이 있는 주애리(한가림 분)가 팀장으로 부임, 루리를 집요하게 괴롭힌 것. 그러나 루리의 진정한 성장을 바란 태양은 루리를 도와주지 않고 묵묵히 뒤에서 지켜주는 길을 택했다. 이에 루리-태양의 성장과 '밥상커플'의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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