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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아름다운 가을의 신부 이시영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1일 이시영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배우 이시영이 지난 3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가족들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예식을 잘 마쳤다"고 전하며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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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혼식의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아 시종일관 유쾌하고 화기애애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주례는 배우 정보석이 맡았다. 가수 거미와 허각, DJ DOC는 노래로 축하의 마음을 보탰다.
이시영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포세이돈' '난폭한 로맨스' '골든 크로스' '일리 있는 사랑' '파수꾼'을 비롯해 영화 '위험한 상견례' '남자사용설명서' '신의 한 수'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예비 신랑 조승현 대표는 영천영화와 샐러드영을 운영하는 사업가다.
한편, 이시영은 결혼 이후에도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와 함께 활발히 연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화이브라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