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무한걸스' 멤버들이 뜻 깊은 자리에 '집합' 한다.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개국 10주년 특집으로 여성예능의 전설로 손꼽히는 '무한걸스' 멤버들을 대거 초대한다. 29일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며 10월 중 방송 될 예정. MBC 에브리원은 2007년 10월 15일 개국했다.
'비디오스타'와 '무한걸스'의 만남은 유독 반갑다. MBC 에브리원 '개국 공신'으로 방송국의 탄생 함께 시작된 '무한걸스'는 여성 리얼버라이어티를 향한 비관적인 인식과 한계를 말끔히 지우며 시즌3까지 사랑 받았다. 송은이·황보·신봉선·김신영·박보람·정가은·안영미·김숙 등 수많은 여성 방송인들이 보여준 '자매 케미'는 마니아를 양산하며 현재까지도 시즌 재개를 향한 기대감이 높다.
'비디오스타' 역시 '무한걸스'가 받았던 편견과 우려를 겪으며 성장했다. 박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성이 MC를 맡은 '비디오스타'는 '10회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보기 좋게 뒤엎고 1년간 이어왔다.
'자매'가 된 여성 MC들만의 섬세한 입담과 경청하는 자세는 모처럼 출연한 게스트들의 100%를 이끌어내는 노하우로 승화됐다는 평이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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