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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도전"…'맨홀' 김재중♥유이&제작진 종영소감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9-29 09:17 | 최종수정 2017-09-29 09:1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수목극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 제작진과 배우들이 종영인사를 전했다.

봉필 역의 김재중은 "'맨홀' 속 '필생필사' 봉필이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필이를 응원해 주신 많은 팬 분들 덕분에 힘을 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 정말 고군분투하면서 달려온 작품이다. 힘들었던 촬영만큼이나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유이는 "매번 드라마를 끝낼 때마다 시원섭섭한 마음이 들지만 이번 작품은 특히 더 수진이를 보내기 힘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촬영하는 동안 매 순간이 재미있고 즐거웠다. '맨홀' 감독님들과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 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다. 끝까지 '맨홀'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혜성은 "최선을 다한 스태프들과 배우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 덕분에 '맨홀'이라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감사드린다"며 "진숙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 바로는 "색다른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계기였다고 생각한다. 영광이다. '맨홀'은 내게도 도움이 많이 된 작품"이라며 "촬영 내내 고생하신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언젠가 꺼내볼 수 있는 좋은 추억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아서 기쁘다. 앞으로 B1A4 뿐만 아니라 바로 개인으로서도 많은 활약을 할 테니 기대해 달라.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 참신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촬영장에 밝은 기운을 불어 넣으며 꽉찬 열연을 보여준 배우들과 묵묵히 최선을 다한 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맨홀'은 28일 1.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봉필이 박재현(장미관)으로부터 강수진(유이)를 구해내고 결혼까지 골인하는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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