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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주노플로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이 함께한 화보가 공개 됐다.
타이거 JK가 이끄는 필굿뮤직과의 인연에 대해 "타이거 JK 형과 제일 친한 형이 제 무대를 보고 '네 또래 중 음악 스타일이나 플로우가 타이거 JK와 가장 비슷하다'고 했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와우' 했어요. 타이거 JK 형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제 상황과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는 유일한 아티스트이자 스승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주노플로는 래퍼에게 단어는 무기라는 생각에 한국어 공부에 열심이라고 했다. "저만의 단어장이 있어요.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 마다 찾아보고 공책에 적어 두죠. 가사를 시처럼 쓰려고 해요. 한국어가 서툴러 번역기를 거치는데, 생각지 못한 엉뚱한 단어가 나오거나 의미가 가벼워지곤 해요"라고 고충을 터놓았다.
'플로우 킹', 떠오르는 '제스쳐 킹'으로 주목 받는 뮤지션 주노플로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