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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핫 100' 첫 진입과 '빌보드 200' 7위 등 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의 호성적에 대한 소감을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정국은 "일단 믿기지 않고 이렇게 순위에 든 만큼 목표가 더 커지는 것 같다. 목표가 커질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영광스럽고 팬 여러분께 항상 고맙다"라고 밝혔다.
진은 "모두 아미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음악을 만들어도 들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아미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슈가는 "매우 감개무량하다. 기대하지 않았던 성적이라 더 놀랍고 신기하다. 어릴 적 꿈만 꾸던 일을 현실로 만들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지민은 "너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와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놀랐다. 게다가 '핫 100' 차트는 정말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서 더 충격적이었다. 빌보드 소식을 듣고는 역시 아미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생각났다. 우리에게 정말 큰 선물을 주셨고, 앞으로 그 선물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LOVE YOURSELF 承 'Her'를 발매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 100'(85위)과 '빌보드 200'(7위)에 동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영국(UK) 앨범차트 14위, 싱글차트 90위 등 연일 전 세계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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