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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청춘시대2' 한예리를 따라 의문의 남자가 벨에포크에 침입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전개에 시청률은 3.03%(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 전국)를 기록했다.
여기에 "거긴 100% 예약제라서 누구랑 부딪치고 그럴 일은 없어"라는 이나의 힌트까지 더해지자 하메들은 "편지를 쓴 사람은 그날 우리 방에 들어온 마사지사 중에 하나"라고 결론 내렸고, 재력 있고 우아한 컨셉으로 변신한 송지원(박은빈)은 수앤수를 찾아가 "여기 있던 마사지사 중에 책 많이 있는 사람 있었죠?"라는 유도 신문과 거짓말로 조앤이라는 이름과 집 주소, 번호까지 얻어냈다.
전화를 받지 않자 산책 삼아 조앤네 집에 가보겠다는 조은(최아라)을 따라나선 하메들. 주소에 적힌 102호에서 나온 여자가 조앤을 모른다며 "같이 사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나중에 연락줄게요"라고 하자 진명은 연락처가 적힌 명함을 건넸고, 하메들은 오랜만에 다 함께 산책하는 기분을 즐기며 벨에포크로 돌아왔다. 자신들에게 닥칠 무시무시한 일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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