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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잔뜩 화가 난 팔 근육을 자랑하는 추성훈과 오종혁의 '정글의 법칙' 콜라보 사진이 공개됐다.
추성훈은 5년 전 바누아투 편에서 나무만을 이용해 장장 8시간에 걸쳐 불 피우기에 성공한 바 있고 오종혁은 브라질 편에서 폭우에도 불구하고 불씨를 살려내 '인간 불쏘시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추성훈과 오종혁은 과거의 명성대로 생존 첫날부터 불 담당을 자처하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아무리 베테랑이라도 도구 없이 제대로 불을 피우기는 쉽지 않을 터. 생존 초반부터 불과의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과연 정글 최초, 족장 없는 생존 상황에서 추성훈과 오종혁은 불 피우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22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 편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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