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드라마 '슈츠(suits)'가 장동건, 박형식을 남남 주인공으로 확정했다.
극 중 장동건(최변 역)의 선택을 받아 로펌에 입성한 '고연우(고변)' 역은 '화랑', '힘센여자 도봉순'으로 올해 가장 주목 받으며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박형식이 연기한다. 괴물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신입 변호사로 변신, 흐뭇한 브로맨스와 달달한 로맨스를 오가며 또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장동건-박형식 두 배우가 뿜어낼 거부할 수 없는 남남 케미와 함께 딱 떨어진 수트핏이 완성해 낼 역대급 비주얼을 기대케 하며 캐스팅 소식만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슈츠(suits)'는 김정민 작가의 세련된 극본에 '추리의 여왕'을 통해 신선하고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인정받은 김진우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KBS와 KBS계열사가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해 독립적으로 설립, '7일의 왕비'와 '최고의 한방'을 제작하고 '드림사이드'를 준비중인 '몬스터 유니온'이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