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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김가은이 현모양처를 꿈꾸는 '대놓고 취집주의자'가 된다.
특히 호랑(김가은 분)은 동화 같은 가정의 현모양처를 꿈꾸는 '취집주의자'. 하지만 원하는 결혼의 대상은 금수저보다 더 귀하다는 '자수성가형 성공남'이다. 일찌감치 고등학생 시절부터 그런 남자를 만나 전업주부의 길을 걷는 것을 인생 최대의 목표로 삼았다고.
그런 호랑의 눈에 공대생 심원석(김민석 분)이 포착된 이후로 본격적인 그녀의 '원석 깎아 보석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내 남편은 내가 직접 선택한다는 당찬 포부와 남들이 알아보지 못한 원석을 보석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드라마 속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조성되고 있다.
한편,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로맨스. '아르곤'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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