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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고아라의 분위기 넘치는 흑백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가 특별한 이유는 쎄씨와 배우 고아라의 끈끈한 관계에서 출발한다. 2004년 1월호 쎄씨의 커버 모델로 매거진 데뷔를 한 고아라가 이후 세 번의 커버 모델로 인연을 맺었고, 쎄씨 23주년을 맞아 바쁜 스케줄을 정리해 성사된 화보이기 때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배우로서의 목표와 다짐을 밝혔다. 그녀는 "좋은 작품을 보면 하고 싶다는 갈망이 피어난다"고 말하며 "이런 갈증이 멈추지 않고 계속 된다면 앞으로 10년, 20년을 충분히 배우로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맡고 싶은 배역은 정말 많다. 장희빈처럼 표독스러운 역할로 전통사극도 도전해보고 싶고, 인생의 끝에 내몰린 여성의 심리 연기, 가슴 절절한 로맨스 물도 소화하고 싶다"고 답했다. "늘 연기에 대해 한다"고 말하며 눈빛을 반짝이는 그녀에게서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