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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나영의 평창동 집이 공개됐다.
그러자 김나영은 "그렇다. 어릴 때 춘천에서 자라서 서울에 대한 로망이 항상 있었다. 드라마 보면 부잣집에서 전화 받을 때 '네, 평창동입니다' 이런 게 있지 않았냐. 그게 도대체 어딘가 싶었다. 그래서 '난 평창동에서 꼭 한 번 살아봐야지' 그런 게 있었다"고 답했다. 또 김나영은 "살아보니까 되게 좋다. 공기도 좋고, 조용하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이내 "좋은데 너무 멀다. 지대도 높고, 모기도 많다"며 "그냥 꿈을 이뤄본 거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평창동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의 뛰어난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이는 평창동 집은 아름다운 정원과 서울에서 보기 힘든 전망까지 갖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김나영은 "사람들이 우리 집 정원으로 많이 오해하는데 공동으로 쓰는 곳이다. 근데 아무도 안 쓰더라"며 "난 입주 후 매주 바비큐 파티를 했다. 근데 나도 4~5번 하니까 안 하게 됐다. 안 하는 이유가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