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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의 윤형빈프로젝트가 첫 론칭한 '쇼그맨' 팀이 약 4000명의 미국 LA 교민과 동포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특히 LA 공연이 펼쳐진 LA시어터는 1931년 찰리 채플린이 만든 20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으로, 전설로 불리는 코미디 배우의 흔적이 있는 공연장에서 2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한국 코미디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쇼그맨'은 '쇼하는 개그맨'이라는 뜻으로 개그뿐만 아니라 춤, 마술, 노래, 분장쇼 등이 어우러진 버라이어티 개그 공연이다. 이들이 소속된 윤소그룹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다. 기존 극단의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