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현아가 신곡 '베베' 댄스에 대해 "쉬워보이지만 여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현아는 11일 SBS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카리스마, 섹시, 러블리의 대명사 현아"라고 소개했다. 현아는 "스케줄 있으신데도 쇼케이스 진행해주셔서 감사했다"면서 "2주 동안 영스 출연만 기다려 왔다"며 웃었다. 이국주는 자신의 안무 커버 영상을 언급하며 "선미 안무가 정말 어려웠는데, 풀 안무는 현아 안무가 더 힘들더라"라며 혀를 내둘렀고, 현아는 "깡총깡총 하는 느낌이라 어렵다. 어려워보이지 않지만, 여유로운 부분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현아는 "정말 떨리는 순간이었는데 쭈디(이국주) 덕분에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이국주는 "현아라는 가수도 이렇게 긴장할 때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선미랑 현아는 맛있는 거 해주고 싶은 동생들"이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머리색도 비슷하고 옷스타일도 커플룩"이라며 둘도 없는 케미를 자랑했다.
현아는 신곡 '베베'에 대해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내가 왜 이렇게 이 남자 앞에 서면 어려지는 거 같지? 라는 느낌과 화려하지 않은 미니멀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국주는 "뮤비는 되게 예쁘다"며 거들었다.
현아는 '엉덩이 흔드는 안무가 많은데 다 느낌이 다르다. 버블팝과 베베는 전혀 느낌이 다르지 않냐'라는 이국주의 말에 "사실 그렇다"며 웃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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