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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쇼윈도 부부' 윤정수와 김숙의 식사 도중 숀리가 깜짝 방문했다.
다시 한 번 전화가 울리자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받은 김숙. 그는 안부를 묻는 숀리에게 "정수 오빠랑 운동을 하고 있다"며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숀리는 두 사람이 식사 중이던 식당 문을 박차고 나타나 쇼윈도 부부를 식겁하게 만들었다.
동료 트레이너의 제보로 두 사람의 먹방을 몰래 지켜봤던 숀리는 '현장 검거'후 근처에 위치한 자신의 체육관으로 두 사람을 끌고 갔다. 숀리는 "지난 번 윤정수의 집을 방문했다가 오히려 식욕이 폭발해 두 사람과 야식을 먹는 바람에 고객과 동료들로부터 혼이 났다"며, "이번엔 두 사람의 작전에 절대 말리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숀리의 등장으로 다시 한 번 '다이어트 지옥 열차'에 오른 쇼윈도 부부와 쿠킹클래스를 방문한 친친커플의 이야기는 오는 12일(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