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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 요정 등극"…'크마' 이선빈, 촬영장 상큼 비타민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9-09 13:3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선빈이 '크리미널마인드'의 공식 브이 요정에 등극했다.

tvN '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극본 홍승현/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에서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유민영 요원으로 분한 이선빈이 극에서 볼 수 없었던 사랑스러운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극 중 유민영(이선빈 분)은 NCI의 미디어 담당 요원으로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사건의 수위와 노출 정도를 능숙하게 조절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선배들과 사건, 사고들을 함께 하며 프로파일러로서의 실력도 점차 키워나가 시청자들의 흐뭇함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끔찍한 사건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등 따뜻한 가슴까지 지녀 프로파일러로서 그녀의 성장을 더욱 기대케 하는 바. 이선빈은 캐릭터 특유의 야무지고 당찬 태도와 인간적인 면모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전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선빈은 프로페셔널한 유민영은 잠시 내려놓고 반전의 귀여움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고 있는 그녀의 장난스러운 애교에 절로 미소 짓게 만들고 있기 때문.

또한 이선빈은 극 중 NCI 막내이자 촬영장에서도 막내로 선배들과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는 비타민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후문. 여기에 '크리미널마인드'의 젊은피답게 각종 유행어와 신조어들을 섭렵, 선배들에게 이를 알려주는 센스만점의 행동으로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게 만든다고.

이에 '크리미널마인드'의 스태프는 "이선빈은 그야말로 촬영장의 에너자이저다. 카메라가 돌 땐 유민영에 푹 빠져 있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밝고 명랑한 본모습으로 돌아와 보는 이들까지 유쾌하게 한다"며 그녀의 쾌활한 매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이번 주 방송된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한 날 동시에 사라진 세 소녀들의 행방을 쫓기 시작한 NCI의 수사담이 스릴 넘치게 펼쳐졌다. 도대체 누가 왜 무엇 때문에 소녀들을 납치했는지 범인에 대한 의혹이 증폭,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신예 이선빈의 매회 발전하는 연기력을 만나볼 수 있는 '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 목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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