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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 정세운이 달콤한 보이스로 다시 한번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세운은 "데뷔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음원 사이트에 이름이 올라왔을 때 그때 실감이 났던 것 같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받은 정세운은 "앨범 보면서 여러가지 감정이 들었던 것 같다. 벅차기도 하고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이 들었다. 학교를 졸업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감회가 새로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12위를 차지했을 당시에 대해 묻자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나 아쉬운 감정은 별로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최화정은 반듯한 정세운의 이미지를 보며 "리틀 이승기라는 별명이 있지 않냐"고 말했고, 이에 정세운은 "너무 황송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정세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라이브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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