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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 마지막"…지창욱, 소년과 남성 사이 [화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9-05 11:0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남성미와 소년미를 동시에 뿜어내는 남자, 달콤한 표정으로 여자 마음을 홀리는 배우 지창욱을 이제 한동안 만날 수 없다. 군입대를 앞둔 7월의 어느 날, 글로벌 패션 브랜드 파슬의 아시아 6개국 모델로 발탁된 지창욱의 입대 전 마지막 촬영이 진행됐다. 평소 편안하면서도, 지적인 매력을 주는 그와 실용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의 파슬 스마트 워치의 만남은 그야말로 완벽했다. 입대 직전인 만큼 조금은 초조하고, 긴장된 심리 상태가 아닐까 했던 예상과는 다르게 그는 여느 때보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또한 현장 스태프들에게 밝은 에너지까지 전달하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을 정도다.

촬영장에서 미소 가득한 얼굴로 스마트 워치의 다양한 기능을 흥미로운 듯 다루는 그의 모습은 마치 호기심 많은 소년 같았다. 평상시 활달하고, 액티브한 생활을 즐기는 그의 라이프 스타일 때문인지 스마트 워치를 찬 그의 모습은 더없이 편안해 보였다. 아침에 일어나 그날의 룩과 어울리는 시계 화면을 고르고, 촬영 대기 시간에는 음악을 듣고, 때로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하루 동안의 운동량을 체크하는 실제 일상과 가까운 그의 모습을 화보 컷으로 자연스럽게 담았다. 이번 화보를 통해 보여준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이 지창욱이 입대 전 팬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선물이자 메시지가 됐으면 한다.

일상이 화보인 남자, 배우 지창욱의 어느 하루를 담은 이번 화보 및 인터뷰는 오는 9월 7일 발행되는 '퍼스트룩' 141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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