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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빅픽처'가 신개념 예능의 포문을 열었다.
'멘붕'에 빠진 두 사람과 여운혁 PD의 리얼한 모습이 가감없이 공개된 것은 물론, 심각한 상황 속에서 서로의 의상에 대해 디스를 하며 웃음을 자아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궁지에 몰린 세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 회의를 거듭한 결과, 광고 에이전시를 설립해 '국내 최초 독립 예능 PPL쇼' 포맷을 탄생시켰다.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그들의 독특한 예능 도전기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신선한 재미를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빅픽처'는 블록버스터급 빅픽처를 꿈꾸는 두 남자의 제작비 충당 프로젝트로,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에 엄청난 액수의 제작비를 메꿔야 하는 김종국과 하하의 '짠내 나는' 생존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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