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가수 정인이 임신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밝혀 화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는 김지선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의 퀴즈 군단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김지선에게 "다산의 여왕이 능력 발휘를 제대로 한 적이 있다던데?"라고 묻자, 김지선은 "결혼을 했는데 아이가 안 생기면 자꾸 날 찾아오더라"며 "개그맨 이병진 씨가 나한테 와서 몇 년 동안 아이가 안 생긴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래서 이병진 씨한테 기(氣)를 넣어줬더니, 그 뒤에 아내가 바로 임신을 하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선은 "조정치 씨 아내 정인 씨한테도 내가 기(氣)를 넣어줬는데, 한 달 만에 임신이 됐다고 하더라"며 "나도 가끔 내 손이 무섭다. 그래서 나도 내 배를 잘 안 만진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김지선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9월 5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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