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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터보(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콘서트가 힘찬 포문을 열었다.
여기에 초특급 게스트들이 터보의 콘서트를 지원사격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공연에는 하하와 이광수, 3일 공연에는 차태현이 게스트로 직접 무대에 올랐으며, 최근 SBS 판타스틱 듀오 시즌2 에서 호흡을 맞췄던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깜짝 등장해 '회상'을 함께 불러 감동을 더했다.
또한 이번 공연의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송중기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완벽한 내레이션을 위해 여러 번에 걸쳐 녹음하는 등 열의를 보이며 김종국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관객층은 10대 팬부터 자녀와 함께 온 중년 팬까지 폭 넓은 연령층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는 등 성별과 세대를 가리지 않았다.
또한 이번 공연은 체육관이 아닌 전문 공연장에서 개최, 관객 만족도를 더욱 높히며 예매처 관람후기 평가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극장판 콘서트 '아는형들' 서울 공연을 성료한 터보는 오는 10일 대구, 16일 성남, 10월 13일 대전으로 장소를 옮겨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