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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강하늘이 홍콩과 싱가포르를 후끈 달궜다.
특히 여자친구를 묻는 질문에도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강하늘은 "불행하게도 현재 싱글이다. 만약 어느 여성분이 제가 입대한후 2년을 기다리거나 군복무시기에 면회를 온다면 정말 좋겠지만, 누구도 날 기다리지 않는다"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낙천적인 성격인 그는 곧바로 "하지만 김주환 감독님이 절 기다린다"며 재치있는 농담을 건넸다. 이에 김주화 감독은 "'청년경찰'의 흥행을 발판 삼아 후속편 촬영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으며, 강하늘과 박서준 등 원래 출연했던 배우들을 찾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강하늘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난 프로페셔널한 여성분이 좋다. 전문적인 직업이 있고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그런 여성분이 좋다. 대화가 잘 통하고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을 할수 있는 여성분이였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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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극히 불편하고 어색한 촬영이었다. 일상에서 여성분과 대화를 해도 난 약간 어색해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극중 상의탈의신에서 몸매 비교에 부담을 묻는 질문에는 "박서준 씨의 몸매가 확실히 나보다 나았다. 그래서 별로 부담이 없었다"며 "박서준 씨 정도의 몸매로 가꾸려면 정말 힘들다. 난 자유롭게 살고싶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은 누적 관객 수 500만을 돌파해 600만을 향해 달리고 있다.
한편 강하늘은 오는 9월 11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국방의 의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헌병기동대(MC승무헌병) 소속으로 군 복무를 한다. 2019년 6월 10일 제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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