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바비킴이 양수경 단독 콘서트 게스트로 나선다.
양수경의 소속사 측은 "'오는 9월 8~10일 3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양수경 2017 콘서트 '초대' 에 바비킴이 단독 게스트로 3회 공연 내내 지원사격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바비킴은 MBC '복면가왕' 미국 공연 당시 양수경의 콘서트 게스트 러브콜에 흔쾌히 응했다. 바비킴은 닥터레게 활동 당시부터 양수경의 팬이었음을 밝히며 3회 공연 내내 게스트로 함께 하겠다고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콘서트 당일 양수경과 바비킴이 듀엣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양수경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바비킴 특유의 독특한 음색이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수경은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포함한 총 20여 곡으로 무대를 준비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또한 셀렙 스타 디자이너로 유명한 김영세 디자이너와 함께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할 특별 제작 드레스를 예고하면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양수경 2017 콘서트 '초대''는 오는 9월 8~10일 3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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