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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 이천수가 마동의 위협적인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제작진은 "이천수는 대결에서 패하는 것을 무척 싫어하는 강한 승부욕을 가진 사람이다. 팀의 승리를 위해 팀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강력한 리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어 "오늘 방송에서 마동에서 이천수는 권력욕을 숨기지 않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반란을 외치며 반란 꿈나무로 떠오른 이천수가 2화만에 '반란의 징'을 치게 될 지 지켜보는 것이 2화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2화에서 이천수는 마동주민들에게 "권력을 내려놓을 수 있을 때 내려 놓는 것 또한 리더의 역할"이라며 리더교체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어필한다. 마동주민인 김광진은 "마동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이천수"라며 "사회에서 리더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힘 있는 야당으로 남는 것보다 리더를 맡기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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