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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왕은 사랑한다' 임시완과 엄효섭의 일대일 만남이 포착됐다. 임시완의 비장한 각오가 담긴 표정과 근엄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임시완(왕원 역)과 엄효섭(이승휴 역)의 일대일 만남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임시완이 엄효섭이?머물고 있는?천은사로 그를 직접 찾아간 모습이 포착된 것.
공개된 스틸 속에는 임시완은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임시완의 당당한 기세가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그 옆에 엄효섭 또한 진지한 모습으로 앞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엄효섭의 손에는 서책 두 권이 들려있어 시선을 끈다.
이는 실제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집필했던?삼척 천은사에서 진행된 촬영 스틸로, 제왕수업으로 왕의 힘을 받게 된 왕원이 이승휴의 도움을 얻고자 그를 찾아간 모습이다. 이승휴는 자신이 직접 집필한 '제왕운기'라는 역사서를 건네며 왕원의 제왕수업에 힘을 보탠다. 이에 제왕수업을 하며 옥좌에 앉게 된 왕원이 어떤 정치를 펼칠지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화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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