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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죽어야 사는 남자'가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 황당한 결말로 특유의 위트를 놓치지 않았다. 최민수는 "이번 한국 여행에서도 나는 승리했다. 소중한 것들을 찾았다"며 가족, 지인들을 비행기에 태우고 여행길에 올랐다. 하지만 기상상황 악화로 비행기가 추락했다. 외딴 섬에 떨어진 이들은 믿기지 않는 현실에 소리를 지르며 웃음을 안겼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는 1부 5.9%, 2부 7.1%를 기록한 가운데 KBS 2TV '맨홀'은 2.1%를 나타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