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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드디어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이 SM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과 극적인 만남을 가졌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실제로 윤종신과 이수만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의 형제애가 인증되는 순간. 하지만 이수만은 반갑게 윤종신을 맞으면서도 "헨리랑 마크한테 내 친구라고 했다면서~!"라고 물어 윤종신을 당황시켰다는 후문.
그러면서도 이수만은 윤종신에게 "콘서트 같은 것도 하지 그래?"라며 호탕하게 제안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눈덩이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공연으로 장식하는 큰 그림을 그려낸 것. 엄청난 제안을 들은 윤종신은 뜻밖의 이득에 즐거움을 표하면서 이수만을 향해 "역시 브레인"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윤종신의 큰 그림 안에서 성사된 '눈덩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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