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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백년손님' MC 김원희와 성대현의 자은도 염전 강제 소환 특집, 제2탄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되는 '백년손님'에서 김원희와 성대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갯벌의 늪'이었다. 두 사람이 갯벌에 빠져 옴짝달싹 못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잠시 후, 갯벌에 적응한 김원희는 염전에 이어 뻘에서도 전문가 포스를 풍기며 칠게를 잡기 시작했다. 성대현 역시 짱뚱어로 빙의, 갯벌에 온몸을 날리며 짱뚱어를 잡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일이 끝난 뒤, 폭염과 갯벌 노동에 지친 성대현 위해 염전 장모는 등목에 나섰다. 장모가 물을 틀자 물줄기가 성대현의 중요 부위를 강타했다. 이에 깜짝 놀란 성대현은 "아이, 어머니 어디다 쏘는 거예요!"하며 허둥지둥 중요 부위를 가리며 도망쳤고, 그 모습을 본 스튜디오에서는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김원희와 성대현은 양념에 버무려진 채, 살아 움직이는 칠게들을 보고 경악했다. 살아있는 칠게 무침을 보고 충격에 빠진 성대현과 달리, 김원희는 먹방 여신답게 조심스레 칠게 한 마리를 입으로 가져가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살아있는' 칠게 무침을 맛본 김원희의 반응이 어땠을 지, 김원희-성대현의 염전 처가 소환 두 번째 에피소드는 24일(목)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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