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청춘시대2' PD "지수, 시즌1 당시 유은재 역으로 물망"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7-08-22 14:47


탤런트 지우가 2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드라마 '청춘시대2'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청춘시대2'는 '청춘시대' 1년 후,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다시 모인 하메들, 그리고 새로운 하메 조은(최아라)의 청춘 셰어라이프를 그릴 예정이다. '청춘시대'로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영혼의 단짝이라 불리는 박연선 작가와 이태곤 감독이 '청춘시대2'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영등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8.22/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태곤 PD가 새로운 유은재 역의 지수에 대해 "시즌1 당시 유은재 역으로 고려한 배우였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박연선 극본, 이태곤·김상호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중국에서 돌아와 취업에 성공한 윤진명 역의 한예리, 데이트폭력 때문에 1년간 휴학했던 정예은 역의 한승연, 여전한 모태 솔로로 연애가 더욱 급해진 송지원 역의 박은빈, 난생처음 실연기를 겪는 유은재 역의 지우. 편지 한 장 때문에 벨에포크에 입주한 키 큰애 조은 역의 최아라, 이태곤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춘시대' 시즌1에서 유은재로 활약했던 박혜수 대신 시즌2에서 새로운 유은재로 발탁된 지수. 이와 관련해 이태곤 PD는 "시즌1에서 유은재 캐릭터로 지우가 최종에 오르기도 했다. 유은재는 너무 사랑 받았던 캐릭터이기 때문에 굳이 인물을 바꾸고 싶지 않았다. 너무 잘 해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우는 "두렵기도 했지만 감사한 기회인 것 같다. 소심이었던 유은재가 시즌2에서는 다양한 감정을 겪으면서 변화한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춘시대2'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청춘들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청춘 셰어라이프, 1년 후를 그린 드라마다. '청춘시대1'의 주역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신현수, 손승원이 가세했고 지우, 최아라, 김민석, 안우연 등이 새로 합류했다. 전편에 이어 박연선 작가가 극본을, 이태곤·김상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