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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냄비받침'에 정치계 '남사친&여사친'으로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동반 출격한다.
또한, 이혜훈 당대표는 "생떼 쓰는 분과 토론할 때 제일 난감하다"고 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어 "누군지 말 안해도 아실 거다. 생각하는 그분이 맞다"며 연신 돌직구 저격을 서슴치 않아 노회찬 의원을 능가하는 입담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각자의 정당을 '불우 이웃'이라고 셀프 디스를 아끼지 않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노회찬 의원은 내년에 있을 6월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정의당 응원을 촉구하는 한편 "바른정당과 함께합니다"라며 여사친을 살뜰히 챙기는 남사친의 모습을 보여 애틋함을 선보였다. 이어 노회찬 의원은는 "흙수저는 부끄러운 게 아니다. 수저는 재질이 아니고, 무엇을 뜨느냐가 중요하다"며 새로운 어록을 탄생시켜 현장 제작진 모두의 감탄을 샀다는 후문.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내일(22일) 밤 11시 1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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